2018년 4월 14일 토요일

봄철 건강한 맛 토마토에 대해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즉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이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Vilcabamba)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으로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 오고 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당질, 회분, 칼슘, 철, ,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다.





토마토의 성분과 효능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 항산화 물질 함유
뇌졸중 · 심근경색 예방, 혈당 저하, 암 예방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된다.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려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찬물에서 벗기면 손쉽게 벗길 수 있다. 

잘 익은 토마토를 껍질을 벗기고 으깨면서 
체에 받쳐 졸인 것을 '토마토 퓨레'라고 한다. 




토마토 퓨레에 소금과 향신료를 조미한 것이
 '토마토 소스'이며 소스를 보다 강하게 조미하고 
단맛을 낸 것이 '토마토 케첩'이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