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서울근교 자연휴양림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 숲을 참 좋아하는데요.

추운 겨울이지만 또다시 다가올 봄을 위해서
푸르른 숲과 새소리 지저귀는 숲으로 떠날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전국의 여러 휴양림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잠시나마 시간을 봄으로 돌려 보세요~




양평 산음휴양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이곳은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9갈래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이 풍부하고 아름답다. 

또한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을 예약하거나 당일 힐링 휴가 장소로 매년 많은 산책객, 
등산객이 휴양림을 찾아오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산림청 1호인 산음 ‘치유의 숲’이 있으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상, 숲속체조 등 
산음휴양림만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 자연휴양림








용인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각종 편의시설과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자연의 향기와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 낙엽송 숲, 밤나무 숲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자연학습 체험으로도 좋다.



강씨봉 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은 해발 400m 고지에서 뛰어난 
숲을 골라 조성한 시설이라 더욱 운치가 있다. 
또한 휴양시설 양쪽으로 계곡은 주변시설 중 가장 
상류에 위치해 있어 최고 청정지역이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장점은 고급펜션은 못지않은 시설이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에는 HDTV와 냉장고, 
에어컨과 침구는 물론 각종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식기도구까지 갖추어 
휴양림 이용객들은 별도로 챙겨야 할 것이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강씨봉(830m)을 빼놓을 수 없다. 

휴양시설에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뚜기고개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길을 따라 4㎞ 정도 오르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선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부터 
명지산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축령산자연휴양림(031-592-0681)은 
수령 60년이 넘는 아름드리 잣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휴양림 내에는 26㎡에서부터 155㎡까지 크기가 다양한 통나무집이 있어 
숙박이 가능하며, 231㎡ 규모의 회의실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잣나무군락지만 운동장 465개와 맞먹는 넓이인 이곳에는 
5.5km의 순환임도를 비롯해 흙향기길, 야생화길, 새소리길 등 
총 30km의 걷기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휴양림 내 잔디광장, 야외교실, 문화마당, 어린이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숲체험센터에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년 내내 숲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지난 89년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유명산휴양림은 
이름만큼이나 유명세를 타는 통에 연중 마니아층이 찾는다. 

이곳은 숲 내음 짙게 풍기는 통나무집에서 계곡수를 배경음 삼아 
하룻밤 묵을 수 있는 분위기를 갖췄다. 

하지만 굳이 통나무집에서 묵지 않아도 좋다. 
오가는 길 드라이브와 숲길 산책만으로도 흡족한 하루 나들이가 된다.
자생식물원도 명물이다. 

진입로 왼편에 자리한 식물원은 난대식물원, 향료식물원, 암석원, 
습지식물원, 우리꽃길 등이 조성돼 하늘매발톱, 붓꽃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번갈아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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